매일신문

포드, 랜드로버 인수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랜드로버 부문을 미국 포드사에 30억유로(29억1천만달러)에 매각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영국에 공장을 가진 랜드로버는 적자에 허덕이던 로버그룹에서는 보석과도 같은 존재로, 4종의 다목적 레저차량을 생산하고 있고 올해 판매량이 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분석가들은 포드가 랜드로버를 인수하기로 한 것은 완벽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BMW는 전날 로버 승용차 부문을 영국의 벤처케피털업체에게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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