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문화로서 제자리 찾아야-연출자 이윤택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는 지나간 문화의 박물관이 돼서는 안됩니다"

이윤택씨는 "동시대인들과 호흡하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야 '경주문화'로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도솔가…'도 신라의 향기를 오늘의 문화로 재창조하는 작업. "전통을 바탕에 깔고, 가장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감각을 전면에 내세워 고대와 현대의 '접속'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부조화라고 할 수 있으나 내 입장은 지금, 동시대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점에 변함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엑스포 주제공연을 맡게 돼 참 다행으로 여긴다"며 "그동안 산발적으로 해 온 작업들을 본격적으로 실험해 보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이씨는 리허설 도중 "이게 참 재미있습니다"며 몇 번이나 연습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를 지도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