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업체 불법소각 악취유발★건설폐기물 적치장인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주)태양환경의 불법소각으로 인근 성산면 무계리 주민들이 악취와 분진 피해를 입고 있다며 경찰에 고발.
이 회사는 지난해 3월26일 건설폐기물 적치 및 소각 업체로 고령군 허가를 받아 영업하면서 소각로 바깥에서 불법 소각하는가 하면 PVC 등 유해물질도 마구 태워 지난해 7월 고령군에 200만원의 벌금을 물었다는 것. 또 지난 14일에는 불법소각으로 인근 야산에 산불을 일으켜 300여평의 임야를 태우기도.
(고령)
◈예천 보문농협 도라지공장 폐쇄
★지난 93년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농협의 경영수익사업을 위해 설립된 예천 '보문농협 도라지 가공공장'이 농협의 경영 잘못 등으로 7년간 10억여원의 적자를 내고 98년 도라지 넥타 생산을 중단. 이후 3억여원의 사업비를 더 들여 식혜·배 제조 생산라인으로 교체했으나 이마저 타산이 맞지 않아 오는 3월말로 폐쇄키로 결정.농협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시설은 폐쇄하고 냉동창고와 부지를 이용해 사과·고추·마늘 등 보관창고로 활용,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돕겠다"고.
(예천)
◈농협 "대출 좀 해가세요" 안간힘
★상주농협의 1천500여억원 예금고 중 정책 자금 등 대출 규모는 1천200억원 수준으로 나머지 300여 억원은 적정 대출자가 없어 자금이 묶인 상태. 이외 10여개 읍·면 농협도 대부분 예금고 대비 대출 규모가 50%를 밑돌고 있어 자금회전이 안돼 경영압박이 가중.
이때문에 농협이 우량 고객 확보를 통한 대출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농민은 물론 일반인도 대출을 기피하고 있다는 것. 이는 그동안 농협 자금 이라면 겁없이 사용 했던 농가들이 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요즘은 거의가 사용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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