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센터' 샤킬 오닐(LA 레이커스)이 득점왕 선두에 올랐다. 오닐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43득점을 올려 4연승을 달리던 동부 명문 뉴욕 닉스를 92대85로 꺾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서부 컨퍼런스 태평양지구 선두인 LA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55승12패를 기록,양대 컨퍼런스 통틀어 최고의 승률(0.820)을 고수했고 오닐은 게임당 평균득점 29.01점으로 득점왕 1위이던 앨런 아이버슨(평균 28.98득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을 간발의 차로 제쳤다. 오닐은 최근 벌어진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40점 이상을 기록한데다 이날 31개야투 가운데 18개를 림에 넣었고 자유투도 13개중 7개를 성공시키는 슛감각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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