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여중고생 고용 술시중 주점업주 등 5명 영장

【경주】경주경찰서는 22일 여중고생을 고용, 술시중을 들게 하고 매춘행위를 시켜온 혐의(청소년보호법위반 등)로 경주시내 단란주점 업주 김모(25.경주시 황오동)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모(34)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단란주점허가로 유흥주점을 하면서 모여고1년 ㄱ양(16) 등 15~17세 여학생을 3, 4명씩 고용, 술시중을 들게하고 매춘을 시켜 온 혐의다.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의성】21일 오후 7시25분쯤 의성군 안계면 위양리 28번 국도에서 안계에서 비안방면으로 가던 의성다 60××호 125㏄ 오토바이(운전자 사공 일.17.의성군 비안면)가 앞서가던 대구02가 69××호 굴삭기(운전자 김종직.31.의성군 안사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사공 군이 숨졌다.

◎히로뽕 투약 2명 긴급체포

【문경】문경경찰서는 22일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모(34.여.서울 성동구 옥수동), 박모(39.상업.문경시 모전동)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초 서울 논현동 ㄱ코피숍에서 처음 만난 김모(38)씨로부터 다량의 히로뽕을 받아 지난 21일 밤 9시30분쯤 문경시 점촌동 ㅍ여관에서 박씨와 함께 투약한 혐의다.

◎치아 3개 뽑은 50대 숨져

【진주】진주경찰서는 옥모(51.창원시)씨가 지난 16일 오후 5시쯤 진주시 일반성면 모치과에서 치아 3개를 뽑고 실신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했으나 20일 오전11시쯤 숨지자 옥씨의 가검물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펴고 있다.

◎술값 안내고 협박 4명 영장

【울산】울산지방경찰청은 21일 업소의 약점을 잡아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홍래(43.울산 남구 신정동)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 1월 울산 남구 신정동 ㅇ노래연습장에서 접대부를 불러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접대부를 고용하고 술을 팔면 되느냐"고 협박, 술값 62만원을 주지 않는 등 올들어 같은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술값 수 백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다.

◎여중생 성폭행 9명 체포

【경주】경주경찰서는 22일 여중생을 감금, 집단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등)로 정모(17.경주시 성건동)군 등 9명을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김모양(15)등 여중생 3명을 친구집에 감금시켜 놓고 식칼 등으로 위협, 집단 성폭행하는 등 지난 98년12월 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여중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다.

◎60대 뺑소니 차에 치여 숨져

【문경】21일 오후 7시20분쯤 문경시 마성면 남호2리 앞 국도에서 이동네 채경희(62.여)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유흥가 폭력배 11명 검거

【구미】구미경찰서는 22일 유흥주점과 노래방을 상대로 술값을 주지않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로 폭력배 11명을 붙잡아 변모(25.칠곡군 가산면)씨 등 5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 달아난 영수파 행동대원 박모(26.구미시 해평면)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옥계동 일대에서 폭력배임을 과시, 유흥주점과 노래방 주인들에게 7회에 걸쳐 100여만원 상당의 술값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석유 불법판매 무더기적발

【창원】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1일 영업범위를 벗어나 공장도 가격 보다 싸게 구입한 석유제품을 도내 주유소 및 일반 석유판매소 등에 팔아 1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창원 ㅅ주유소 대표 김모(47.창원시 용호동)씨를 석유사업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를 구입, 판매해 온 일반석유판매소 대표 정모(41.진주시 초전동)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건축자재 훔친 5명 영장

【구미】구미경찰서는 22일 건설공사현장 자재 하치장에 보관해 둔 건축자재 2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27.무직 구미시 도량동)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18)군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새벽4시쯤 구미시 비산동 비산우회도로 개설공사현장 건축자재 하치장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화물차량을 동원해 건축용 철재비계 327개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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