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쁜 도우미 보다 봉사정신이 더 중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 행사 도우미를 뽑는다고 한다. 지원자격은 전문대 재학 이상, 만 18~26세, 미혼여성, 그리고 키가 163㎝를 넘어야 한다.

지원자격을 이렇게 정한 근거가 궁금하다. 도우미란 말 그대로 행사와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인걸로 아는데, 행사에 대한 충분한 내용 숙지와 책임감, 친절과 봉사심이 충분한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결코 외적인 조건이 지원자격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임현희(Uem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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