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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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등 분기별로 예산점검

대구지하철건설, 포항.영일만신항개발, 유교문화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포함한 300개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예산집행 점검이 분기별로 실시된다.

22일 기획예산처는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 가운데 300개를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 분기별로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연 예산규모 200억원 이상이거나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인 사업 또는 예산증가율이 전년대비 30%를 넘는 사업 등으로 이들 300개사업의 예산규모는 국방비.인건비를 제외한 전체예산의 30.1%인 28조3천억원에 달하다.

◈지역 전력설비 사업 올 1천억 투입

한국전력 대구지사는 올해 1천26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전력공급능력을 늘리고 저압설비를 보강하는 한편 배전 자동화 등을 이룰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격, 안심, 범물변전소 등 14개 변전소의 회선 신설, 부하 전환능력 보강을 위한 공사 7건과 종합경기장 대비 지중관로공사, 공항교~아양교~동대구역간 선로지중화 사업 등에 173억원을 투입한다.

또 선로 절연화, 정전구간 축소, 취약선로 변경 등 고장예방과 전기품질 개선을 위한 설비보강에 157억원, 배전선로 이설에 211억원, 신규공급설비 확충에 452억원, 배전자동화 사업과 신배전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력설비 운영 자동화에 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3시장 개장 첫날 거래종목 없어

오는 27일 제3시장(장외호가중개시스템) 개장에도 불구, 거래되는 종목은 하나도 없게 됐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22일 "전날 접수된 고려정보통신과 네트컴 등 2개사에 대해 시스템 개통 첫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철야심사를 벌였으나 기본적 서류사항 등이 갖춰지지 않아 개통 첫날 거래될 수 있는 종목은 하나도 없게 됐다"고 밝혔다.장외호가중개시스템에 매매지정을 받으려면 접수후 영업 5일 동안 심사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심사를 빨리 진행하지 않을 경우 이날부터 접수한 업체는 오는 27일 첫날 거래가 불가능하다.

◈계명대서 벤처창업.투자 박람회

소호(SOHO:Small Office Home Office) 또는 벤처기업 창업 희망자들과 벤처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엔젤 투자자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가 계명대학교에서 개최된다.한국소호진흥협회는 오는 24, 25일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동산도서관에서 '소호.벤처 창업과 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정보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야기'를 비롯해 대구지역의 정보통신 관련 11개 유망 벤처기업들이 엔젤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고 투자를 유치한다.

◈우방 봉사활동 사회공헌백서 수록

(주)우방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모임이 전국경제인연합회 발간 '기업.기업재단사회공헌백서'에 전경련 회원사 가운데 가장 많은 모두 9건의 사회공헌 실천사례가 실렸다.

이 책자에는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 모임의 활동 사례 가운데 사회복지 부문에서 △700-0444 ARS 사업으로 사랑나누기 캠페인 △우방 임직원 결식학생돕기 1인1계좌 갖기운동 △사랑의 동전 띠잇기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동전으로 야구장 덮기 행사 등 5건이다.

환경보전부문에서 △달서구 본리동에 '토끼동산'조성 △산사랑 운동 전개 등이 소개됐고 재해복구.예방부문에서 △우방 '사랑기동대' 소속 안전순찰차 운행 등 모두 9건이 게재됐으며, 대구지역 기업으로서는 백서에 오른 유일한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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