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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비치-키 또래의 절반밖에 안돼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난 사이먼 버치는 키가 또래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으나 절대자의 특별한 계획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태어났다고 믿는다. 그의 친구 조는 미혼모의 아들로 어머니 레베카가 야구공에 맞아 죽는 불행을 겪는다. 두 친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운명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직접 시나리오를 쓴 마크 스티브감독의 데뷔작. '아이 오브 비홀더'의 애슐리 저드가 레베카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펼친다. 브에나 비스타 출시.

◈랜덤 하트-각각 아내와 남편 죽음 추적

수사관 더치 반덴 브룩(해리슨 포드)과 여성 하원의원 케이 챈들러(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는 각각 아내와 남편이 비행기 사고로 죽는 불행을 겪는다. 더구나 그들의 아내와 남편은 부부 명의로 항공 티킷을 끊은 채 숨져 불륜의 냄새를 짙게 피운다. 상반된 성격의 더치와 케이는 함께 배우자의 죽음을 추적하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시드니 폴락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작품. 컬럼비아 출시.

◈엑기-'철도원'전작격인 영화

일본 북해도 경찰본부 형사인 미카미 에이지는 모범적 경찰관이다. 그러나 가정에 소홀한 탓에 아내와 이혼하는 아픔을 겪는다. 그를 위로하던 선배형사 아이바는 검문 도중 총에 맞아 숨진다. 직업에 대한 고민과 가정문제로 갈등하는 미카미는 작은 선술집에서 만난 나오코에게 따스함을 느끼지만 그녀가 살인사건 용의자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당황하게 된다. 국내개봉 흥행장 '철도원'의 전작격인 영화. 철도원의 후루하타 감독과 주연 다카쿠라 겐이 콤비를 이뤄 1981년에 만들어진 영화. 스타맥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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