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의향='투표할 것'(91.9%)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아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하지 않을 것'(2.5%), '그때 가봐야 알 것'(5.6%) 등의 응답은 미미했다. 투표참여 의사는 경산(92.1%)지역, 50대 이상(97.6%)연령층과 농·축·임·어업(97.6%)계층에서,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응답은 청도와 30대, 생산직 계층에서 비교적 높았다.
▶정당지지도=한나라당 후보(32%)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무소속 후보(8.6%), 민주당 후보(7.5%), 자민련 후보(4%), 민국당 후보(2.2%)순으로 나타났고 부동층 규모는 45.8%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경산(33%), 50대 이상(44.2%)의 고연령층에서 높게 나왔으며 민주당은 청도(9.5%), 자민련은 경산(4.5%)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인물지지도=박재욱 후보(26.4%)가 가장 높았고 김종학 후보(17.2%), 정재학 후보(5%), 최병국 후보(4%), 송정욱 후보(3.5%)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을 유보한 부동층은 43.8%. 박 후보는 청도(29.9%), 50대 이상(35.9%), 생산직(35.3%)등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김 후보는 청도(24.1%), 20대(23.3%), 전문직(21.4%)과 자민련(79.2%)은 물론 다른 정당 지지층에서도 폭넓게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경산(47.6%), 30대(48.6%), 여성(48.1%)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후보지지도=한나라당 박재욱 후보(34.2%)가 자민련 김종학 후보(15.1%)를 크게 앞질렀다. 다음으로 무소속 최병국 후보(7.5%), 민주당 송정욱 후보(5.3%), 민국당 정재학 후보(4.1%)순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박 후보는 경산에서, 자민련 김 후보는 청도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가능성=한나라당 박 후보(29%)가 가장 높았으며 자민련 김 후보(14.9%)가 뒤를 이었다. 민주당 송 후보(1.8%), 무소속 최 후보(1.5%), 민국당 정 후보(0.7%)순이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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