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적당히 먹으면 노인을 실명에 이르게 하는 황반변성(黃斑變性)을 예방할 수 있다고 호주 국립대학 스미스 박사가 미국 안과전문지 '안과학' 3월호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 한달에 1∼3번 생선을 먹는 사람의 황반변성 위험이 한달에 한번 미만 먹는 사람에 비해 약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그는 그러나 "너무 많은 생선의 섭취는 망막이 필요로 하는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의 흡수를 억제할 수 있다"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정리했다. 망막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있고 생선에도 이 물질이 함유돼 있어, 생선을 섭취하면 황반변성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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