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총선사범 1천명 돌파

4.13 총선을 20일 앞둔 24일 검.경의 내.수사를 받고 있는 선거사범이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이날까지 전국적으로 선거사범 527명을 입건, 이중 15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기소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533명에 대해 내사를 벌이는 등 총 1천60명을 내.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입건자 수는 지난 15대 총선 당시 같은 기간의 260명에 비해 102.6%나 급증했으나 구속자는 15대 당시(19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

입건자들은 유형별로 ▲금전선거 198명 ▲흑색선전 83명 ▲불법선전 115명 ▲신문.방송 부정이용 10명 ▲선거폭력 8명 등이며, 정당별로는 ▲민주당 104명 ▲한나라당 86명 ▲자민련 65명 ▲민국당 15명 ▲무소속 25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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