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거봉투 색깔 바꿔야 속 안보이는 검정으로

분리수거가 잘 정착되어가고 있는줄 안다. 하지만 길거리에 내놓은 쓰레기 봉투안을 보면 대다수가 썩지않는 까만비닐봉지로 싸거나 다른 봉지안에 넣어 버려지고 있다.

음식찌꺼기 때문에 국물이 새고 더럽게 보여 다시 한겹 다른 봉지로 싸서 버리는 것이었다. 쓰레기 봉투를 흰 색깔로 하지말고 속이 보이지 않는 검은 색으로 한다면 두세겹 싸서 넣는 일이 없을 것이다.

판매용 쓰레기 봉투는 검은 색으로 해도 앞면에 흰색으로 글씨만 선명하게 인쇄하여 판매한다면 별 무리가 없을 줄 안다.

김옥희(대구시 남구 대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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