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로등

◎러시아 여대생 윤락후 길잃어 경찰서 찾아 길묻다 덜미 잡혀

○…대구 달서경찰서는 23일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 윤락행를한 혐의(윤락행위등 방지법 위반)로 러시아 여성 마리나 알바르레로바(29.대학생)씨를 불구속 입건.

알바르레로바씨는 지난 12일 입국, 서울의 윤락녀 공급책에게 1천만원을 주고 자신을 데려온 임모(29.대구시 남구 대명동)씨 집에서 기거하며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내 여관 등지에서 홍모(35)씨 등 3명을 상대로 화대조로 15만원씩을 받고 각각 1차례에 걸쳐 윤락행위를 한 혐의.

알바르레로바씨는 22일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모여관에서 윤락행위를 하고 나오다 길을 잃자 인근 경찰서로 가 길을 묻던중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

◎축장 멧돼지 탈출 경찰 대치소동

○…25일 오전9시30분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 신흥산업에서 120㎏짜리 수컷 멧돼지가 트럭에서 도축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뛰쳐나가는 바람에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

혼비백산한 도축장 직원들은 황급히 경찰에 사살을 요청해 서부경찰서 이현파출소 직원들이 출동해 멧돼지와 대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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