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당의 대구지역 총선후보 11명은 27일 오전 대구.경북 선대위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주요 공약들에 대한 실천결의를 다졌다.
이들 후보는 지역경제살리기 차원에서 특히 위천단지 문제를 2001년까지 매듭짓고 밀라노 프로젝트 등 섬유산업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지하철의 국고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데 주력키로 하고 선거구별 2개 정도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조만간 중앙당에 제출키로 했다.
△중구=장기 미개설 소방도로 10개 국비지원 등으로 조기 개설. 동성로 배전 박스 이전.
△동구=패션 어패럴밸리 조성. 신천.효목동 일대 대구벤처밸리 유치.
△서구=서부화물역 국비지원으로 건설. 서대구공단 활성화.
△남구=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 공사 추진. 여성복지회관 국비 지원 등을 통해 건립.
△북구갑=칠성동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공영주차장 신설 및 무료화 등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북구을=국우터널과 제 2팔달교 통행료 국비지원 통해 무료화.
△수성갑=공공 도서관 건립. 노인.여성.소아 전문 종합병원 유치.
△수성을=미개설 도로사업 국고지원 통해 완공.
△달서갑=쓰레기매립장으로 인한 성서지역 악취 대책 수립. 교육 인프라 구축 주력.
△달서을=승마장 조기 이전. 미개설도로 사업 추진.
△달성군=위천단지, 구지공단 2003년까지 완공. 낙동강변 도로건설 통해 자동차벨트 구축.
지하철 건설비 국고보조금 적기 지원.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
徐奉大기자
◈한나라당
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27일 지역경제활성화와 도시기반확충, 복지 정책 등 6대 목표 39개 과제를 담은 16대 총선 대구시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지역경제=기계.금속 연구센터 건립. 대기업 본사 대구 유치. 국제 섬유박람회 개최. 재래시장 활성화 및 재개발 자금 지원.
△지역인재 발굴=인재 할당제 추진. 정부의 편중 인사 척결. 지역 대학 육성 방안 시행
△도시기반시설=지하철 1.2호선 연장. 대구공항 노선 증설 및 화물터미널 추진. 금호강변 도로건설. 대기오염 측정망 확대.
△복지정책=저소득층 유아교육비 확대. 치매센터 건립 확충. 장애인 생계보조비 추가 지급.
△문화도시 기반 확충=시립미술관 건립 지원. 약령시 축제 관광축제로 승격. 장르별 전문 도서관 건립.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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