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 및 기관매도공세로 인하여 소폭 하락 출발하였으나 미 다우지수의 지속적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로 매물을 소화하며 90포인트까지 오르는 상승장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미 금리인상이 충분히 시장에 반영됐다는 인식과 함께 석유 증산합의로 인한 유가 하락안정으로 환매 및 결산기관매물을 딛고 반도체주, 한전, 포철 등 전통 블루칩 중심으로 매기가 집중되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그러나 기관의 결산 환매매물로 적극적인 매수가 결여돼 거래가 위축되며 여타 종목으로의 확산은 시도되지 못하고 저점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다. 코스닥 시장은 그동안 상승에 따른 기간조정과 유무상 증자물량 압박으로 인해 한주 내내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새롬기술, 다음, 드림라인 등 우량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다.이번 주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반도체를 포함한 전통 블루칩을 중심으로 놓고 저점을 다진 개별재료주 및 반등사이클에 임박한 코스닥 우량주로의 조심스런 저점매수가 유리해 보인다. 또한 3월 결산을 앞둔 실적대비 저평가된 증권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한 시점일 것 같다.
아울러 악재로 작용했던 금리, 유가문제가 안정을 찾고 연초부터 이어진 지루한 조정장세도 서서히 마무리돼 가는 시점이므로 장세에 좀더 적극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는 기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미 다우지수의 1만1천포인트 회복은 거래소 시장의 단기하락 탈출과 함께 그동안 소외됐던 저평가주에 무게중심이 이동돼 감을 의미함으로 거래소시장은 물량 확보전략, 코스닥 시장은 반등사이클을 이용한 단기매매가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증권 대구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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