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려-경희대 결승 진출

경찰청, 한국철도 꺾어 대통령배 전국 축구대회

고려대와 경희대가 제48회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남자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고려대는 26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준결승에서 올해 부평고를 졸업한 1년생 이천수가 후반 44분 천금같은 동점 골을 터뜨린 뒤 승부차기에서 5대3으로 제압, 경희대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경희대는 이어 벌어진 한국철도와의 경기에서 후반 2분 박영철이 결승골을 성공시켜 1대0으로 이겼다.

전반 39분 조만근이 첫 골을 터뜨려 순조롭게 출발한 경찰청은 경기종료 1분을남겨놓고 수비반칙으로 프리킥을 허용, 동점골을 내줘 아깝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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