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3총선 판세-대구 달서을

대구 달서을 지역은 후보지지도 및 당선가능성에서 한나라당 이해봉 후보가 2위인 전경환 후보 등 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 후보는 인물 지지도(정당 배제)에서 33.2%를 얻어 전 후보(10.5%)와 20% 대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 정덕규 후보(5.3%)와 자민련 김부기 후보(2.7%)는 지지율이 비교적 낮았다.

후보지지도에서도 현직 의원인 이 후보가 38.5%의 지지율로 '5공 정서'를 안고 출마한 전 후보(11.1%) 보다 큰 차로 앞서나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 후보와 김 후보는 각각 6.0%와 2.5%를 얻었다.

한편 당선 가능성에서는 한나라당 이 후보가 38.0%로 2위를 차지한 전 후보(8.3%)보다 29.7% 앞서고 있으며 정 후보(4.2%)와 김 후보(1.7%)가 그 뒤를 이었다.

또 이 항목에서 부동층 비율은 후보지지도(41.9%)항목 보다 높은 47.8%로 여전히 많은 유권자가 표심을 결정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38.9%, 무소속 9.3%, 민주당 6.5%, 자민련 2.2% 순으로 지지도를 보였으며 민국당은 1.0%에 그쳤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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