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그라임스(17)라는 영국 소년이 연을 날리다 강풍때문에 하늘로 솟아 올라 강을 건너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고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
그라임스는 지난 25일 에식스주의 집 근처 강변에서 길이 3m, 폭 1m의 대형연을 날리려다 갑자기 강풍이 불어닥치면서 연이 날아오르는 바람에 연에 매달려 하늘을 날다 10m 떨어진 반대편 강가 진흙탕에 추락했다고.
그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그날 날씨는 잠잠했으나 갑자기 강풍이 불어와 순식간에 연과 함께 하늘을 날아오르게 됐다"면서 "깊이가 6m 이상 되는 강물에빠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연에 꼭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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