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의 프랑스 및 네팔 주자들이 세계 최고봉의 하나인 네팔의 안나푸르나봉 주변을 완주하는 최초의 히말라야 산악 경주를 9일만에 무사히 마쳤다.
하루에 5~40㎞를 달리는 총 길이 300㎞의 이번 레이스에는 1명의 여성을 포함한 25명의 프랑스 인과 3명의 네팔인이 참가했으며 경기 시작 5일째 해발 3천600m의 레다르 마을에서 고산병으로 도중 탈락한 패트릭 자레(25)을 제외한 나머지 27명이 완주했다.
이 경기에서 네팔군 소속의 나라 바하두르 샤(25)가 27시간 16분 20초로 우승을차지했는데 1950년 프랑스 산악인 모리스 헤르조그가 해발 8천91m의 안나푸르나봉을 처녀등반한 것을 기념하여 열린 대회도중 주자들은 한때 토롱 통로의 해발 5천41m의 최고점을 통과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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