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냉동생지 일반공급 중단

제일제당 제과업 가맹점 '뚜레주르' 대구지역 점주 10여명은 27일 낮12시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현대해상 대구사옥에 위치한 제일제당 대구지사를 찾아 3시간여동안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제일제당이 생계형 소기업인 제과점 사업에 진출한 뒤 가맹점에 한정공급해야 하는 제과제빵 원료 '냉동생지(급속동결시킨 밀가루반죽)'를 일반 제과점에까지 공급하고 가맹점을 더 확장하려 해 기존 가맹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냉동생지 공급 및 가맹점 확장 중단을 촉구했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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