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 장관들은 27일 오후 늦게 공식각료회의를 개막했으나 회의를 중단하고 28일 재개키로했다고 회의 참석 대표들이 밝혔다. 이란 석유 장관은 회의가 28일 정오(한국·저녁시간)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OPEC 석유장관들은 이틀간의 비공식 회의에서 원유량 증산 규모 등에 관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한채 당초 개막시간인 27일 오후 4시를 훨씬 넘겨 공식 회의에 들어갔었다.
원유량 증산 규모와 관련,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는 하루 150만∼170만 배럴을 지지하고 있으나 이란은 이보다는 적은 120만 배럴 증산을 희망하고있다. 또 이라크측은 미국 등의 증산 압력에 맞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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