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이가 몹시 아파 집 근처에 종합병원을 찾았다.
응급실에 접수하는 데도 돈이 필요했다. 마침 현금지급기가 있어서 갔더니 '현금부족'이라고 적혀 있었다.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지급기를 이용하려고 몇번씩 대구은행 모지점으로 연락했다.
은행측은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 지급기에 현금을 채워 넣을 수 없다고 했다.신고시간은 오후 4시. 문 닫기까지 30분이나 남았지만 담당자는 안된다고 거절했다. 대구은행은 지역은행인데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친절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김선화(대구시 용산동)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