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에 나섰다는 기사를 봤다.
2, 3년전보다 경제가 호전되어 개최가능하다는 것이다. 2002년에 월드컵개최 관계로 대구에는 축구전용구장 및 여러가지 사업으로 돈쓸데가 한 둘이 아닌걸로 안다. 그리고 2002년에 부산에서는 아시안게임도 있다. 아직까지 시민들은 경제적으로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그 시민들로부터 나온 돈들이 무리한 국제대회유치에 쓰여진다면, 이 무슨 어이없는 소리인가?
한번더 생각해야 할 일이다. 우선 2002 월드컵구장 건설에 전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그것뿐인가. 주위에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아직 할 일(돈쓸일)이 얼마나 많은데. 1년간격으로 그렇게 큰 사업을 벌이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이미진(Smlmj@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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