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창호 마 샤오춘에 불계승 농심배 세계바둑 한국 우승

한·중·일 3개국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진 제1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이 이창호 9단의 활약으로 초대 우승컵을 안았다.

이 9단은 28일 서울 (주)농심 본사 특별대국실에서 속개된 제14국(최종 우승 결정국)에서 중국의 마 샤오춘 9단을 200수만에 백 불계로 물리쳤다. 이 9단은 이에 앞선 27일 일본의 주장 조선진 9단을 이기는 등 2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1억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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