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ATM옆 세단기 설치

은행 현금자동출납기를 주로 이용하는 회사원이다.

그런데 매번 이용하면서도 조회 또는 현금 입.출금시 발행되는 거래내역표를 제대로 처리하기가 곤란해 애를 먹곤 했다. 이런 거래내역표가 범죄의 수단에 이용되곤 하면서 쓰레기통에 함부로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일일이 찢어버릴 수도 없어 매번 힘들었다.

최근 어느 은행인가에 갔더니 자동출납기 옆에 문서 세단기가 마련되어 있어 상당히 편리했다. 대부분의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내역표를 세단기속으로 밀어넣었으며 동시에 자동으로 잘게 절단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문서세단기의 설치를 모든 현금출납기가 설치된 곳으로 확대했으면 한다.

김성열(경북 경주시 안강읍)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