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육상연맹이 실업팀의 추가창단과 선수영입등 육상중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북육련은 기존 포항.안동.영주시청실업팀외 추가로 실업팀 창단작업을 추진해 울진군청과 영천시청이 중장거리 선수 10명 안팎을 영입, 곧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울진군청 경우 신정군수와 울진출신인 경북육련 이선욱회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원자력재단의 지원으로 창단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초대 감독겸 선수로 거론되는 마라톤 국가대표 백승도(한국전력)는 시드니 올림픽대회 후 입단할 것으로 전해졌고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의 영입도 추진중이다.
영천시도 정재균시장의 지원아래 실업팀 창단을 추진중이다. 영천시청 실업팀 창단작업은 정시장의 관심으로 경북육련과 영천육상연맹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업팀창단과 함께 경북육련은 선수확보에 나서 포항시청과 안동시청팀이 각4명, 영주시청이 2명을 보강했다.
경북육상연맹 최경용전무이사는 "중장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실업팀 추가창단은 침체된 경북 육상 중흥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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