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꿈나무들이 '고도' 경주를 힘차게 달린다.
한국마라톤의 등용문인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대회가 4월1일 오전 10시 경주 42.195㎞ 공인코스에서 벌어진다.
올해로 16돌을 맞은 이번 대회에는 남녀 34개팀(남 20.여 14)과 일본 센다이고가 번외로 참가, 6개 구간으로 이뤄진 마라톤 풀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뛰며 정상을 다툰다.
우승후보로는 남자부가 지난해 우승팀 경기체고와 전북체고, 춘천농공고, 배문고, 여자부는 인천체고, 대전체고, 경기체고가 꼽히고 있다.
센다이고는 지난해 교토전국역전경주대회에서 2시간5분4초의 기록으로 우승한 일본의 최강팀.
KBS 1TV가 생중계하는 이번 대회는 한일 두 나라 마라톤의 미래를 가늠할 기회라는 점에서 또다른 흥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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