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공중전화가 다이얼식에서 버튼식으로 교체됐다. 위성으로 중계되는 조선중앙텔레비전은 지난 26일 전화예절을 다룬 단막극을 방영하면서 평양시내에 설치된 버튼식전화기를 선보였다. 탈북자들은 버튼식 전화기는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부 중요기관에서만 사용했으며 평양시의 경우 공중전화는 다이얼식이 대부분이었다며 버튼식전화기는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에서도 공중전화카드가 사용되고 있는 사실이 최근 처음으로 확인됐다.북한의 공중전화카드는 조선칠성통신회사가 발행한 것으로 50원(남한돈 2만5천400여원, 1달러=2.20원 기준)짜리, 100원짜리, 200원짜리, 300원짜리, 500원짜리 등 5종류다. 카드 뒷면에는 발행번호가 '00001'로 발행날짜가 99/11/16으로 적혀있어 북한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공중전화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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