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잉기 문제점 잇따라 노출

보잉사의 기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잇따라 나타남에 따라 미연방항공국(FAA)이 시정 조치를 취했거나 준비 중이다.

홍콩의 성도일보는 2일 보잉사 대변인을 인용해 보잉 산하 광체분사 제조창 관계자가 생산 라인상의 767-300 여객기 날개에서 20㎜의 균열 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잉측은 협력업체의 날개 열처리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동형 기종에 대한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부품은 32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FAA는 또한 보잉 717-200기 14대에 대해 고도계의 전기적 결함 가능성을 점검토록 1일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쌍발 엔진의 777-300X 기종은 한번 급유로 1만3천300km 비행할 수 있으며 승객을 359명까지 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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