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가 투표참가자들에게 경품지급을 검토하는가 하면 지역의 한 이벤트 업체까지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건 행사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강원도 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3총선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다.
속초시선관위는 오는 13일 투표에 참가한 전 유권자들에게 투표소에서 경품추첨권을 배부, 투표가 끝난 후 추첨해 가전제품과 같은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속초시선관위는 그러나 500여만원에 달하는 비용 가운데 200여만원 밖에 협찬받지 못해 실행여부를 최종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속초지역의 한 이벤트업체도 속초·고성·양양·인제선거구를 대상으로 오는13일 투표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읍·면·동 1곳의 투표참여자 1명을 추첨해 경승용차 1대를 경품으로 주기로 하고 대대적인 투표참여 홍보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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