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도내 도시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논 도랑에서 미꾸라지를 잡고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산골체험학교(함양군 안의면 신안리)를 18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산촌유학학교는 3박4일 일정으로 농촌과 산골의 자연을 맛볼수 있고 기존 학교에서는 받을 수 없는 도예·한지공예·연극 등 다양한 과목으로 짜여져 있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도교육청은 수용인원이 120명인 이 학교에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시청각실·전통음악실·도예실·야외 공연장·예절실 등을 갖추고 시·군교육청별로 연간 200∼600명을 선발해 교육시킬 계획과 함께 자연경관이 좋은 폐교에 매년 1∼2곳씩 산촌유학교를 개설할 방침이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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