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묘길 교통사고 일가족 5명 사상

4일 오후 4시5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 기산리 대동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성묘길의 경북34고 1064호 크레도스 승용차(운전자 배동수·61)가 마주오던 황해운수 소속 서울 88아 6764호 11.5t 화물트럭(운전사 이영우)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배씨와 동생 욱진(59·칠곡군 왜관리), 찬수(53)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지고 배씨의 부인 이정자(56)씨 등 2명이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성주·朴鏞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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