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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 항만 확충·신공항 건설

민주 개발공약 확정민주당은 5일 제주도를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고 각종 면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제주신공항을 건설하고, 8만t급 이상의 대형유람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항만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이인제(李仁濟) 선대위원장 주재로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선대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주개발 공약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우선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 용역결과가 이달중 나오는 대로 정부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 연내에 제주도 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법적·제도적 후속조치를 마무리 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무비자 입국허용, 각종 면세혜택 부여 및 홍콩·싱가포르와 경쟁할 수 있는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개발특별법 개정 또는 특례법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정부내에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 추진기구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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