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라자

"한국 은행권 1분기 수익성 회복국면"쟈딘플레밍증권은 지난 3일자 보고서에서 한국은행들의 1.4분기 실적이 뚜렷한 수익성 회복 국면을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계인 쟈딘플레밍은 조흥.한빛.외환.국민.신한.한미은행 등과 접촉한 결과 1.4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두드러진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쟈딘플레밍은 올해 한국 은행들의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작년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한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1.4분기 실적은 이같은 올해 전망과 일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냉장고.에어컨 에너지 효율등급 강화

냉장고와 에어컨의 에너지효율 1등급 기준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 등 주요 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발적협약(VA) 체결이 유도된다.

산업자원부는 4일 박태준(朴泰俊) 총리 주재로 열린 제6차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총 에너지소비량의 3% 절감을 목표로 한 에너지절약 대책의 하나로 이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기술개발의 성과로 현재 시판중인 냉장고와 에어컨의 90% 이상이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인 점을 감안, 냉장고의 1등급 기준을 월간소비전력 68.5㎾h 이하에서 47.2㎾h 이하로, 에어컨도 월간소비전력 432㎾h이하에서 410㎾h 이하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무주택 근로자 주택자금 대출 증가

올들어 무주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원된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이 모두 3천996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무주택 근로자들에 대한 주택자금 지원 대상액 3조원 가운데 올들어 지난 3월말까지 3개월간 모두 9천196가구가 2천419억원의 주택구입자금을 지원받았다.

또 전세자금은 1만358가구에 1천583억원이 대출되는 등 주택자금 지원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3월들어 집행된 주택구입자금은 3천574건에 985억원, 전세자금은 1만358가구에 1천58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삼성투신 1조규모 후순위채 매진

삼성투자신탁증권(대표 조용상)이 지난 2월말부터 발매한 1조원 규모의 CBO(후순위채) 펀드가 발매 한달만에 모두 판매됐다.

삼성투신증권은 신탁재산 편입채권 가운데 수익률이 낮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을 담보로 하는 1조4천억원의 2차 CBO를 12일부터 판매할 방침. 삼성투신증권 한 관계자는 "안전하면서도 고수익 구조를 갖춘 CBO펀드의 우수한 상품경쟁력에다 회사의 공신력이 합해져 CBO펀드가 조기 매진됐다"고 말했다.

대구MBC미디컴 8일 증권대강연회

대구MBC미디컴의 증권대강연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 중구 대백프라자11층 대백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조승제 마이에셋 대표이사가 올해 증시 및 주도주 진단, 업종별 주가 전망, 중소형주 분석, 인터넷 및 생명공학 관련주, 제3시장과 엔젤투자 등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비 3만원. 문의전화 (053)744-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