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영어수업이 시작된지 꽤 지났지만 학부모로서 너무나 불만스럽다. 지금 초등학교 영어 전담교사는 1학교에 1명꼴도 되지 않는다. 그러니 수업은 짧은 시간 연수를 받은 담임교사가 진행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학교영어수업이 재미없다고 말한다. 학원에 보내자니 사교육비가 만만찮다. 하지만 아이들은 학원에 가면 영어가 훨씬 재미있고 쏙쏙들어온다고 말한다.
그러니 비싸긴 하지만 안보낼 수가 없다.
지금은 영어못하면 대학도 졸업 못하는 세상이다. 잘사는 사람들이야 조기유학을 보낸다고 난리지만 서민들은 꿈도 못꾼다. 그나마 국내에서 배우는 거라도 제대로 제도를 만들고 학교에서도 제대로 가르쳐 줬으면 한다.
유병숙(대구시 이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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