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와 수도권 소재대학,대규모 지방대와 의과대학의 2001학년도 입학 정원이 동결되고 지방사립대 정원 자율화 요건도 강화된다.
이와함께 서울대 등 두뇌한국(BK)21 사업에 선정된 대학과 대학원 중심 대학을 추진하는 대학들이 학부 정원을 추가 감축할 예정이어서 내년 입학정원은 거의 늘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7일 2001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원 조정지침을 발표하고 내달 13일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정원조정 계획을 받아 6월말까지 대학별 입학정원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161개 4년제 대학(산업대.교육대 제외) 가운데 24개 국립대에 대해서는 정원을 동결하되 총정원제 개념을 도입, 이들중 정원을 줄이는 대학이 있을 경우 그 감축 범위에서 대학 특성화나 국가가 우선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다른 국립대의 정원을 늘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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