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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2명 추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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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군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이승구 서울지검 특수1부장.서영득 국방부 검찰부장)은 8일 병무청 직원에게 돈을 주고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이은우(57.전 H화학 전무)씨와 이씨로부터 돈을 받은 병무청징집자원과 사무관 김남조(54)씨를 각각 제3자 뇌물 교부, 취득 혐의로 구속했다.

이로써 이번 병역비리 수사로 구속된 사람은 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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