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티모르 주둔 해군 귀항

동티모르에 주둔해 있는 상록수부대를 지원하기위해 지난달 10일 진해항을 출발했던 해군 수송분대(사령관 대령 오재선)가 8일 경남 진해 해군작전사령부 부두에 귀항했다.

귀항한 해군 수송분대는 국내에서 건조한 신형 상륙함(LST:Landing Ship Tank)인 4천t급 고준봉함과 비로봉함 등 2척이며 차량.유류.의료품.건축자재 등을 동티모르 상록수부대에 공급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수송분대는 국산상륙함으로서는 처음으로 적도를 거쳐 남반구인 동티모르까지 총 1만1천800㎞를 항해한 뒤 상륙해 최장거리 항해기록도 수립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