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정치인 24명에 대한 경제 5단체의 의정평가 및 성향 분석자료가 7일 오전 이들 단체의 6만여 회원사에 일제히 통보됐다.
평가 대상자에는 김범명 위원장(자민련. 논산.금산) 등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 10명과 민주당 노무현 부총재 등 노동관련 주요 인사 13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 가운데 민주당의 노무현(부산북 강서을), 조성준(성남 중원), 조한천(인천서.강화갑), 임종석(서울 성동) 후보와 한나라당의 권철현(부산 사상), 김문수(부천 소사), 오경훈(서울 양천을), 원희룡(서울 양천갑) 후보, 민국당의 서훈(대구 동)후보 등 9명이 친노동계 인사로 성향이 분류됐다.
경제5단체의 정치활동전담창구인 의정평가위원회(위원장 이휘영)는 의정평가 대상자를 56명으로 정해 1차로 평가작업이 완료된 24명에 대한 평가자료를 이번에 우선 통보하고 나머지 32명에 대해서도 계속 평가작업을 벌여 결과가 나오는대로 통보할 계획이다.
평가위는 노사 문제 입법활동과 직접 관련있는 국회 전.현직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노동관련 문제에 적극적인 활동을 했거나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삼아 근로시간 단축, 노조전임자 임금, 정리해고 등에 대한 이들의성향과 입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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