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의 개발도상국 모임인 77그룹(G77)이 지난 64년 그룹이 창설된 이래 처음으로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려 부국과 빈국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개도국들이 첨단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주로 논의하게 될 이번 회의에는 133개 회원국가에서 65명의 국가 최고지도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 중에는 주최국인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 외에 리비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안드레스 파스타라나 콜롬비아 대통령 및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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