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의 홍역환자가 8, 9일 이틀새 46명이 추가 발생하고 영덕군에서도 9일 2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10일 현재 경북도내의 홍역환자는 영주 88명, 포항 30명, 영덕 57명 등 모두 175명으로 늘어났다.
또 10일 오전 현재 포항 5명, 영주 47명, 영덕 34명의 환자가 등교를 중지한 채 집에서 치료중이다.
영주시 보건당국은 지난 7일까지 3개 중학교에 홍역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8, 9일새 시내 8개 중학교로 확산, 46명이 감기증세와 비슷한 고열과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등 홍역의증 환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국립보건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등 홍역확산 방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영주-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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