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색소폰의 마술사'케니지 3년만에 방한 29일 공연

'색소폰의 마술사', '소리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케니 지(Kenny G)가 3년만에 내한,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공연일시와 장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지난 95년과 97년 방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은 그의 세번째 내한 콘서트다. 특히 97년 공연에선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자신의 곡과 밴드 구성원을 한국어로 소개하고, 앙코르곡으로 '아리랑'을 연주하는 등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360도 원형 무대에서 '송버드', '실루엣', '포에버 인러브', '센티멘털', '더 모멘트' 등 주옥같은 히트곡과 화려한 무대연출로 한국 팬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

지난해 여름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 ≪클래식스 인 더 키 오브 지(Classics In The Key Of G)≫ 수록곡인 '홧 어 원더풀 월드'는 루이 암스트롱의 비디오 영상에 케니 지의 색소폰 연주를 곁들이는 색다른 무대로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공연문의 02)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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