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치적 이용돼서는 안돼 분단국 탈피 첫걸음 기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니 정말 기쁘다.비록 총선에 이용된다는 의심이 가기는 하지만 꼭 해야되는 일인만큼 동기가 어떻던 결과적으로 잘되었으면 좋겠다.

정상회담발표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의 조짐이 보인다니 더욱 기쁘다. 이것이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때까지의 대부분 남북회담이 실질적으로 결실을 잘 맺지 못하고 서로의 정치적목적에 이용된 측면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꼭 실질적으로도 많은 진전이 있는 회담이었으면 한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이라는 오명을 탈피하는 첫걸음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최대희(경산시 옥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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