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과학검역원은 충북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하구용씨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새로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한우와 젖소 48마리를 사육해온 이 농장은 지난 6일부터 한우 6마리의 혀와 잇몸, 젖꼭지에 물집이 생긴뒤 증상이 악화되자 10일 검역원에 신고해 11일 구제역으로 진단됐다.
검역원은 발생지가 내륙인 점을 감안,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해당농장의 모든 가축을 도살처분·매립하기로 했으며 인근 반경 20km 지역내 가축 이동 제한 등 방역에 나서도록 충북도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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