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건사고

성추행 교수 선고유예창원지법 제1형사단독 황용경판사는 11일 제자인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로 기소된 창원대 ㅅ모(50)교수에 대해 징역 8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ㅅ교수는 작년 3월 이학교 4학년 여학생 ㅇ모(23)양 등 3명의 여학생을 단란주점과 학교 건물 복도 등에서 가슴과 엉덩이 등을 쓰다듬거나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11월 불구속 기소됐었다.

미성년자 감금.폭행

김천경찰서는 12일 정모(18.김천시 감호동)군 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미성년자약취)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 등은 지난 10일 밤9시30분쯤 김천시 부곡동 ㅎ오락실앞 길에서 이모(17)군을 폭행하고 승용차에 태워 조마면과 시내 여관등으로 데리고 다니며 감금 및 폭행,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돈을 요구힌 혐의다.

문경 마성 야산에 불

11일 오후 2시50분쯤 문경시 마성면 신현1리 뒷산에 불이 나 동유림 및 사유림 2ha를 태우고 2시간만인 4시50분쯤 진화됐다.

상대후보 비방유인물 주택가에 대량살포 민국당운동원 2명 입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2일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불법유인물 1천여장을 주택가에 대량으로 살포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민국당 해운대.기장갑 지구당 사무차장 김모(42)씨 등 2명을 입건했다.

부산 서부경찰서도 12일 새벽 2시30분쯤 서구 서대신동 3가 시온주택 주변에 모여있던 모정당 선거운동원 6명을 붙잡아 이들이 가지고 있던 현금 53만원의 출처와 사용내용을 조사중이다.

부산 사상경찰서도 11일 오후 8시쯤 사상구 괘법동 박모(58)씨 집 등 6가구를 개별 방문, 민국당 사상구 신상우 후보 지지를 부탁한 혐의로 선거운동원 정씨(29.여) 등 2명을 입건, 선거법 위반여부를 조사중이다.

버섯재배 하우스에 불

12일 새벽 1시10분쯤 영천시 화남면 삼창 3리 정동만(38.영천시 문회동)씨 소유 버섯재배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 하우스 7동과 작업장, 엑셀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불태워 9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처음 목격한 이 마을 구자윤(25.대학생)씨에 따르면 "집에서 공부하다 창밖을 보니 버섯 하우스에서 불길이 솟아 올라 119 등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선거법 위반 5명 적발

청송군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우모(48.청송군 진보면.농업)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대구지검 의성지청에 고발했다.

군 선관위에 따르면 우씨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소재 사무실에서 민주당 후보를 위해 정책홍보물, 선전벽보 18매를 사무실 안팎과 입구 등에 부착한 혐의다.

한편 청송군 선거관리위원회 불법선거감시단은 이번 총선 기간 동안 모정당 연설회에서 불법 선거운동를 한 혐의로 이모(39.여.진보면.모정당 자원봉사자)씨 등 4명을 적발, 과태료 10만원씩을 각각 부과했다.

가짜 미국국채 반입 영장

부산 김해세관은 12일 액면가 2억달러의 가짜 미국 국채를 반입한 혐의(외국환관리법 위반)로 대만국적 화교 손모(45.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세관에 따르면 손씨는 중국 하남성의 아는 사람으로부터 액면가 2천만달러 가짜 미국 국채 10세트(총액 2억달러)를 한국에서 현금으로 바꿔주면 40%를 준다는 부탁을 받고 지난달 22일 상하이에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손씨가 반입한 가짜 국채는 1935년 미국 재무부가 발행했고 워싱턴 은행이 지급기관으로 표시돼 있으나 세관이 국가정보원에 조회 의뢰한 결과 1980년대에 재직한 재무부장관 이름이 적혀있는 등 가짜로 판명됐다.

시내버스 차량 13대 덮쳐

11일 오후 2시40분쯤 부산시 북구 만덕동 만덕신용조합 앞길에서 한창여객 소속 부산70다 5239호(운전사 정명환.49) 133번 시내버스가 브레이크 파열로 미끄러지면서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13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문모(39)씨 등 승객과 행인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차량 13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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