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정창숙(대구서구청)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정창숙은 11일 원주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랭킹라운드 2회전에서 종합배점 58점으로 2위인 하나영(한체대. 57점)에 1점 차로 앞선채 1위를 달리고 있다.
은퇴 뒤 다시 활을 잡은 김수녕(예천군청. 51점)과 김경욱(삼익스포츠. 43점)은 각각 6위와 9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오교문(인천제철)이 종합배점 56점으로 1위, 승수에서 밀린 김성남(예천군청. 56점)이 2위에 올라있다.
2차선발전은 3차례의 토너먼트 경기 결과를 합산, 종합배점으로 남녀 상위 24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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