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클릭 교육사이트-초·중 전과정 학습정보 완비

동영상·그래픽정보 풍성인터넷 모의고사도 준비

인터넷 학습 사이트는 정보화와 공부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대상. 그러나 데이터베이스 부족, 교수-학습 방법 한계 등으로 인해 일반화되기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 인터넷 학습을 내세우는 사이트들은 많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공연히 시간과 돈만 낭비하기 쉽다.지역 벤처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좋은 학교' 사이트는 일단 학생들이 한번쯤 들러 자신에게 맞는지, 해볼만한지 살펴볼만하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전 과목을 다루고 있다.

개인회원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이트를 방문, 회원가입을 누른 후 회사에서 정해준 방법에 따라 월 1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전 과목의 학습자료와 다양한 정보를 그래픽, 동영상, 음성 등으로 익힐 수 있다. 공부한 내용을 인터넷상의 시험을 통해 점검해볼 수 있는 실시간 모의고사도 준비돼 있다.

학습도중 모르는 부분은 언제든 인터넷을 통해 질문하고 해결할 수 있다. 교육전문 검색엔진을 통해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찾아 활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화상수업도 가능할 전망.

유치부를 대상으로 하는 쿨키즈 잉글리쉬는 영어공부를 조기에, 싸게 시키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듯. 현지에서 말을 배우듯 동영상으로 진행되는 흥미로운 내용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과 관련된 사이트는 머지 않아 인터넷의 주요 부분이 될 전망. 그러나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에 대한 선택은 결국 개인의 몫이고 같은 정보도 활용여하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알아둬야 할 사실이다.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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