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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새 영화 주연 맡아영국배우 휴 그랜트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극화한 새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노팅힐' 등에 출연했던 그랜트는 주인공 존스의 망나니 상사 대니얼 클레버 역을 맡는다.

흡연과 초콜릿, 음주에 사로잡힌 한 독신 직업여성의 일상생활과 사랑을 그린 헬렌 필딩 원작의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1995년 처음 출판되자 곧바로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그후 세계 30개 국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엔터니 홉킨스 美시민권 취득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사람을 물어 뜯어먹는 한니발 렉터 교수로 나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탔던 영국 웨일스 출신의 배우 앤터니 홉킨스(62)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

대변인 캐서린 올림은 홉킨스가 최근 몇년동안 살아온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거릿 모로 판사앞에서 시민권 취득 선서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 92년 작위를 수여받은 그는 영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아 이중국적자가 됐다천수이볜 中 역대인물중 최고

중국 고금을 통틀어 대만(臺灣)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인물은 천수이볜(陳水扁.49) 총통 당선자인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대만 국립정치대 신문학과가 발행하는 '대학보'가 대학생 약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금 10대 명인' 조사 결과 천 당선자는 '역대 중국인' 부문에서 중국과 대만 국민 모두에게 국부(國父)로 추앙 받고 있는 쑨원(孫文)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공자(孔子)는 소설 '영웅문'을 쓴 천재 작가 진융(金鏞)과 제갈량(諸葛亮)을 각각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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