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허블망원경 역사

▷1946년:천문학자 라이먼 스피처가 '외계 관측의 천문학적 장점'이란 보고서를 작성. 보고서에는 인공위성을 본 딴 관측시설을 만들고 궤도상에 띄워 운용하는 방법을 언급.

▷1962년: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는 NASA의 장기적 목표로 거대 우주망원경을 추천

▷1968년:NASA는 OAO-Ⅱ로 불리는 소형 우주망원경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켜 은하나 항성, 행성, 혜성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을 측정토록 함.

▷1969년:국립과학아카데미는 '거대 우주망원경의 과학적 용도'라는 책을 출간하고 망원경 프로젝트를 승인.

▷1971년:거대우주망원경 추진그룹 결성. 이들은 직경 3m짜리 우주망원경을 연구.

▷1975년: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 참여. 망원경 크기는 2.4m로 축소됨

▷1977년:미 의회가 우주망원경 예산을 승인.

▷1981년: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가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에 설치됨.

▷1983년:망원경은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을 따 허블로 명명됨.

▷1986년:망원경 발사가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사고로 연기됨.

▷1990년:허블망원경이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에 실려 우주로 진입. 허블이 보내온 첫 사진을 분석한 결과 2.4m짜리 오목거울에 미소한 왜곡이 있어 상이 흐릿해짐을 발견.

▷1993년:우주공간에서 이뤄진 1차 수리작업으로 보정시스템 장착.

▷1994년:허블은 슈메이커-레비 혜성이 목성과 충돌하는 선명한 사진을 전송. 거대 질량의 블랙홀 존재 증거와 명왕성의 상세한 표면사진 등을 보내옴.

▷1995년:갈색왜성의 모습을 명확히 볼 수 있게 됨.

▷1997년:2차 수리작업을 통해 2가지 새로운 과학탐사장비가 장착됨.

▷1999년:허블을 통해 우주의 팽창속도를 정확도 10% 이내에서 계산할 수 있게 됨.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승무원들이 12월 허블을 방문, 3차 수리작업 펼침.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