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일째 학내분규를 빚고 있는 대구미래대 사태가 총학생회의 농성돌입으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대구미래대 총학생회 소속 학생 20여명은 16일 오후5시쯤 △교육부 학교감사 실시 △관선이사 파견 등을 요구하며 학장실과 이사장실을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총학생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강의실에서 수업이 강행되고 도서관을 실습실로 바꾸는 등 학사혼란이 계속돼 학생권리와 학교명예가 땅에 떨어졌다"며 조속한 학원정상화를 촉구했다.
한편 노조측도 17일 오후 삭발식을 거행하며 관선이사 파견을 요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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